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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그냥입지말기~

벨로e 2013. 5. 14. 17:45

옷은 위험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그렇지 않네요.

새로 산 저렴이 옷이 냄새가 너무 심해서 베란다에 오래 걸어 놨는데도 오랫동안 냄새가 안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찾아 봤는데 역시 새 옷은 화학성분 덩어리였네요.

애기들 옷은 특히나 주의해야겠어요. 옷이 닿은 부분에 각종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네요.

옷을 사서 두번 이상은 세탁해서 입는 것이 괜히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보여도 의학적으로는 굉장히 바람직하겠네요.

귀찮아두 가족 건강을 위해서요^^!

한번 읽어 보시라구 글 올려봐요~

◆ 세탁 안하면 피부질환 유발 가능
많은 사람들이 새 옷은 적어도 한 번은 세탁해야 한다고는 알고 있다. 하지만 이조차도 부족할 수 있다. 한 번의 세탁으로는 옷에 들어있는 다양한 화학성분이나 형광염료가 씻겨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성분들은 옷을 보다 부드럽고 가볍게 만들어주고, 얼룩 방지, 방수, 항균처리 등의 기능을 추가시킨다. 따라서 새 옷을 사서 그냥 입으면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선 옷을 적어도 두 번 이상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옷의 소재나 종류에 따라 더 많이 세탁하고 입는 게 좋은 경우도 있다.

◆ 몸에 꼭 맞는 옷은 피해야
몸에 꼭 맞는 옷 역시 피부 건강에 해롭다. 옷의 밀착도가 높아질수록 몸의 압박도 또한 심해진다. 이럴 경우 건선이나 백반증,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거나 실제 있는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요즘처럼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엔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팔, 다리의 접히는 부분이나 겨드랑이처럼 쉽게 땀이 차오르는 부위는 밀착된 옷 때문에 통풍이 잘 안 돼 더 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몸에 꼭 맞는 옷인데 세탁이 덜 돼 옷에 화학성분이나 형광염료가 남아있는 상태였다면 이 성분들이 땀과 섞여 더 심한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팬티-스타킹은 더 주의해야
속옷은 민감한 신체부위와 닿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속옷을 일반 옷들과 같이 세탁한 후에 입었을 때 일부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속옷을 세탁할 땐 무향의 세숫비누를 사용하거나, 비누칠을 하지 않은 상태로 삶는 방법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 스타킹 착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스타킹에 포함돼 있는 고무성분은 피부가 닿는 부분의 혈관을 압박하기 때문에 혈관이 터져 오돌토돌한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증상이 계속 악화돼 쉽게 없어지지 않는 흉터로 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