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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의 정체 .. 알약 알아보기 사이트

어느집이나 굴러다니는 알약들이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웬만하면 포장케이스와 함께 보관하지만 조제한 약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감기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한 약을 다 먹기도 전에 감기가 치료된 경우가 종종 있을겁니다. 그때 성격이 꼼꼼하신 분들이라면 펜으로 적어 놓고 보관하던가, 더 꼼꼼하신 분들은 세세히 분류해서 보관하다 나중에 감기 증세가 있을 때 복용 한다던지 하실텐데...

그렇지 못하신분들은 대부분 이전의 약들과 함께 섞어서 보관해 놓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제가 그렇습니다emoticon

나중에 다시 복용할려고 해도 이거이 무슨 약이였던가 기억이 안나 자괴감에 떨어야만 했는데...

낱알 상태의 알약들의 성분과 이름을 검색 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다는걸 최근에야 알 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시는분들은 웃어 넘겨 주시고 모르셨던 분들은 무릎이라도 쳐 주세요~~ emoticon


1. 약학 정보원

주소 : http://www.health.kr/drug_info/sb/search.asp


아래 스크린샷 처럼 알약 표면에 적힌 글자와 모양 색상만으로 정확한 검색이 가능 했습니다


2010-04-29-PM.gif


검색결과가 매우 만족스럽군요

제품의 상세정보를 보실려면 회원가입을 해야만 합니다.

상세정보를 보면 보험코드라고 해서 보험적용 약의 가격까지도 볼 수 가 있습니다


2010-04-29-02-PM.gif



2.드러그 인포

 

주소 : http://www.druginfo.co.kr/identy/identy_char.aspx

검색페이지의 직관성도 떨어지고 몇가지 종류의 알약 검색만으로 속단하기 이르지만 데체적으로 검색능력이 떨어집니다.

검색 데이터베이스가 모자란건지 알고리즘이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즐겨찾기 해놨습니다.

혹 다른곳에선 검색이 안되는 알약을 여기선 검색이 될 수도 있을테니까 말이죠



3. 네이버 의학사전 서비스

 

주소 : http:// http://medic.naver.com/pharm_search.php

이곳도 이하동문입니다. 검색율이 그닥 신통치 않네요


통계를 낼 수 없을만큼 적은 수의 검색이였지만 약학 정보원이 국내 유일의 의약품 전문 공익기관이라 그런지 제일 좋군요

사이트들을 즐겨찾기 해 두시면 언젠가, 반드시, 분명히 요긴하게 사용할 날이 올겁니다^^



무엇보다 검색할 일 없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관이 더 중요할테니 간단한 의약품 보관법을 발췌해서 올립니다


emoticon약품의 사용기한

 

보통 효과가 100%라고 할때 90%정도의 효과가 유지된 상태를 사용기한으로 보는데 보통 2년이상이 지나면 사용기한이 지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유효기간을 알려면 반드시 제조일자를 별도 표기해서 첨자하거나 케이스와 함께 보관해야 겠죠

이도저도 기억안날 만큼 오래된 약품이라면 그냥 폐기처분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버릴때는 최대한 밀봉해서 버리시면 좋겠습니다 들고양이나, 유기견들이 먹을 수도 있으니깐요^^)

2년이라는 기간을 맹신할 수 도 없는것이 보관법에 따라 그 기간이 휠씬 단축 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emoticon 원래 유통기한보다 단축되는 경우, 즉 올바르지 못한 보관법

 

1. 실온보다 높은 온도 또는 일반적인 조건에 비해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보관한 경우

2. 차광(햇볕막음) 보관해야 하는 약물을 빛이 드는 장소에 보관하였을 경우

3. 냉장 보관해야 하는 약을 실온에 보관한 경우

* 연고는 일반적으로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안약은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 알약은 원래의 의약품 용기에 넣어 보관하고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하며, 알약이 들어있는 병이 햇빛을 받으면 병 안쪽으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겨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