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전문가가 전하는 10가지 트래블 뷰티 케어 노하우

For Summer Beauty

청량함을 선사하는 바다와 부서질 듯한 햇살, 파도 위를 넘실거리며 바람을 타는 요트. 낭만을 가득 담은 특별한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트래블 뷰티 케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뷰티 전문가들이 전하는 10가지 포인트만 숙지하면 당신은 어디서나 뷰티 퀸. 투명감이 살아 있는 피부, 색의 연금술사처럼 신비감을 담은 눈, 욕망을 한껏 표출한 입술까지, 올여름 이 모두를 자신에게 선물해보자.

‘에스라이트 리프팅 세럼’. 셀룰라이트 분해를 촉진하고 지방의 축적을 막아 언제나 탄력있는 보디로 가꿔준다. 헤라Hera. 블루 비키니 수영복 핀코Pinko. 블루 원석 장식 뱅글 세린느Celine. 화이트 뱅글 티피 앤 매튜Tippy&Matthew.

POINT 1 Sexy Shine
(왼쪽) 여행지에서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레드 컬러로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세요. 더욱 관능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이때 레드 컬러는 매트하고 깨끗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파우더로 입술을  가볍게 톡톡 두드린 후 입술 라인 따라 립스틱을 조금씩 메운다는 생각으로 바르세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나인애플 성지안 원장
‘러스터 립스틱 A17 이거’. 선명한 색상에 샤이닝 효과를 더했다. 쉽게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아 덧바를 필요가 없다. 맥M.A.C. ‘내추럴 피니쉬 롱 래스팅 파운데이션’. 피부 결점과 모공을 완벽하게 커버한다.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했으며, 보송보송한 피부 메이크업 연출을 돕는다. 바비 브라운Bobbi Brown. 홀터 넥 원피스와 귀고리 미소니Missoni.
POINT 2 Base Make-up
(오른쪽) “여행지는 습기가 많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빛 반사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먼저 사용하고, 파운데이션은 퍼프를 이용해 소량씩 고르게 펴가며 여러 번 덧바릅니다. 밀착력과 지속력이 높아지도록 여러 번 살짝 두드리세요. 파운데이션을 한 번에 바르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워지고 들뜹니다.”- 샤넬 스튜디오 디렉팅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대식
‘쏠레이 탠 드 샤넬 61호 데저트 코레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반짝이는 구릿빛 피부 톤으로 연출한다. ‘뤼미에르 화세뜨 517호 오아시스’. 가벼운 질감과 은은한 펄감이 우아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아쿠아 뤼미에르 86호 모리셔스’. 입술에 자연스러운 색상을 더한다. ‘뗑 뤼미에르 훌루이드’. 유분을 흡수하는 성분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준다. 모든 각도에서 빛을 반사시켜 피부가 아름답게 반짝이도록 만든다. 모두 샤넬Chanel.


POINT 3 Sunglasses Make-up
“진한 메이크업보다는 가벼운 메이크업이 좋습니다. 눈두덩에 베이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가볍게 바른 후 하루 종일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속눈썹 끝에 힘을 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한번 바르세요. 누드나 골드 계열의 립스틱 또는 립글로스로 포인트를 주면 아주 멋스럽지요.”- 에스티 로더 메이크업 아티스트 팀장 김영래
‘퓨어 컬러 크리스털 립스틱 334호 빈티지 블러쉬’. 발색력이 뛰어난 립스틱의 장점과 촉촉한 립글로스의 장점을 갖춘 립스틱. ‘쉬머링 파우더 펄’. 실버 그레이, 핑크, 피치 등으로 이루어진 컬러의 구슬들이 하루 종일 피부가 신비롭게 빛나도록 만들어준다. ‘시그니처 실키 아이섀도 듀오’. 특수 코팅한 마이크로 파우더로 구성되어 텍스처가 부드럽게 발리고 컬러는 자연스럽게 섞인다. ‘더블 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SPF 10 01호 프레스코’. 옷에 묻어나거나 땀에 지워지지 않고 12시간 이상 깨끗한 피부가 유지된다. ‘더블 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듀얼 이펙트 파우더 메이크업 SPF 10/PA+’.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커버력을 경험할 수 있다. 모두 에스티 로더Estee Lauder.브라운 복고풍 프레임의 선글라스 루이 비통Louis Vuitton.
POINT 4  Natural Color
“여행지에서 아이섀도를 강조하고 싶을 때는 하나의 컬러를 부각시킨 입체 메이크업이 좋습니다. 비비드한 컬러보다는 스카이 블루, 라이트 그린 등 자연이 연상되는 컬러를 사용하세요. 누가 발라도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여기에 화사한 오렌지 컬러 블러셔로 뺨을 물들이면 우아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충분하죠.”- 헤라 크레이티브 디렉팅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미앙 뒤프렌느
‘트리플 퍼펙트 섀도 257호’. 청량한 하늘빛을 담은 매력적인 눈매로 만들어주는 화이트,블루, 그레이 컬러의 트리플 섀도. 부드러운 질감의 섀도가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세련되면서 입체적인 눈매로 연출해준다. ‘쉬머 립글로스 207호 슈가 핑크, 227호 슈가 오렌지’. 글리터링한 펄감과 투명한 광택이 화사하게 살아나는 핑크, 오렌지 컬러. 스파클링한 광택과 입체감 있는 입술로 연출해준다. ‘샤인 크런치 블러셔’. 다양한 트로피컬 컬러가 믹스되어 자연스러운 오렌지빛 뺨을 연출한다. 모두 헤라Hera. 홀터넥 톱 블루마린Blumarine.

POINT 5 Pressed Powder
(왼쪽) “프레스트 파우더는 여행의 필수 아이템이지요. 붉은 기를 잡으려면 그린 컬러, 피부를 밝게 연출하려면 화이트, 칙칙함을 제거하고 싶다면 퍼플 컬러,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 톤을 원한다면 핑크 컬러, 균일한 피부 톤을 유지하려면 베이지 컬러를 사용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선택했다면 큰 파우더 브러시로 부드럽게 쓸어주듯 터치하세요.”- 겔랑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승준
‘키스키스 펄 글로스 868호 오팔 펄’. 끈적임 없는 텍스처가 입술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든다. ‘메테오리트 펄 라이트 디퓨징 퍼펙트 프라이머’. 핑크빛 펄 구슬들이 과도한 피지를 흡수하고 얼굴의 결점과 잔주름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건강한 피부로 연출한다.‘메테오리트 뿌드르 드 펄 일루미네이팅 퍼펙트 프레스트 파우더 01호 미틱’. 가운데 있는 그린 펄은 얼굴의 붉은 기를 커버해주고, 핑크와 화이트 컬러는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어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한다. 모두 겔랑Guerlain.
POINT 6 Skin Protect
(오른쪽) “환경오염에 민감한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피부 민감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지요. 여행지에서 받는 자외선 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습한 기온에서나 땀으로 쉽게 지워질 수 있으니 레이어링하듯,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코와 광대뼈 같은 얼굴의 돌출 부위를 비롯해 보디에도 신경 써야 해요.”- 비오템 교육팀 손승원 차장
‘썬 센시티브 바디 밀크 SPF 50’. 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와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지닌 선 케어 보디 밀크. 8시간 이상의 롱 래스팅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비오템Biotherm.‘UV 디펜스’.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의 자연 방어력을 높여주는 남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 하루 종일 번들거림 없는 매트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비오템 옴므Biotherm Homme.‘UV 데톡시파잉 멀티 디펜스 플루이드 SPF 50 PA+++’. 산뜻한 텍스처가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피부 톤을 깨끗하게 보정해준다. 비오템Biotherm.블라우스 발리Bally. 우드&원석 장식 목걸이 에스까다 스포츠Escada Sports. 브라운 반지 티피 앤 매튜Tippy&Matthew.

POINT 7 Sun Kissed Look
(왼쪽) “태닝 효과를 주는 구릿빛 포뮬러에 펄을 섞어 건강한 피부 톤으로 연출하는 것이 올여름 메이크업 트렌드입니다. 글리터링 효과가 있는 보디 메이크업 제품은 빛을 받으면 자연스러운 갈색 톤으로 연출되어 태닝이 부담스러운 여성에게도 적합하지요. 브론징 메이크업에는 골드 컬러 아이섀도와 핑크나 오렌지 컬러의 립글로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랑콤 홍보팀 류지연 실장
‘썬 쉐러 스타브론저 센슈얼 브론징 파우더 페이스 앤 보디 01호 하모니’. 코럴 컬러와 골드 컬러가 조화된 브론징 파우더. ‘르 베르니 008호 오렌지 플루오라마’. 형광빛 오렌지 컬러가 태닝한 피부를 빛나게 한다. ‘쥬이시 팝 003호 사이버 코럴, 002호 일렉트릭 핑크’. 끈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발리는 립글로스. ‘엘립스 브론즈 하이라이터 스펙타큘러 썬 이펙트 아이섀도’. 크리미한 텍스처의 골드 컬러가 부드럽게 발린다.‘엘립스 디바인 005호 인프라 골드’. 화려한 색감이 신비롭고 매혹적인 눈매로 만들어준다. 모두 랑콤Lancome.멀티 컬러 스카프 에스까다 스포츠Escada Sports.
POINT 8 Make-up Skill
(오른쪽) “콤팩트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에는 퍼프를 이용해 밀듯이 바르는 슬라이딩 기법과 톡톡 찍어 바르는 패팅 기법 두 가지를 사용하는데, 뭉침 없이 바르기 위해서는 피붓결 따라 바르는 슬라이딩 기법을 사용합니다.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파우더 브러시에 콤팩트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묻힌 후 한번 털어낸 뒤 쓸어주듯 바릅니다.”- 랑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희선
‘마끼케익 UV 인피니티 에버래스팅 콤팩트 파운데이션’. 땀과 피지로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하루 종일 지속되는 투명감을 선사한다. 랑콤Lancome.화이트 홀터넥 톱 소니아 리키엘Sonia Lykiel. 블랙 반지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
POINT 9 Healthy Skin Care
“기온이 높은 여행지에서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킨케어 시 모공을 수축하면서 피부를 진정시키는 쿨링 제품으로 수분을 공급합니다. 트러블이 생긴 경우라면 만지거나 무리하게 짜지 말고 스폿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세이도 홍보팀 황지현 대리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리화이닝 소프너 N 인리치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며, 멜라닌이 축적된 세포를 투명하게 케어한다.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모이스춰라이징 에멀젼 N’ 낮 동안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투명하고 건강한 상태로 완화한다.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컨센트레이티드 브라이트닝 세럼 N’ 고기능성 화이트닝 트리트먼트 제품으로스폿의 진행을 억제할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스폿을 완화한다. 모두 시세이도Shiseido원피스 안나 몰리나리Anna Molinari. 화이트 뱅글과 그린 뱅글 티피 앤 매튜Tippy&Matthew. 모자 헬렌카민스키Helenkaminski.


POINT 10 Bewitching Eyes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에 실망하는 여성들을 많이 봤습니다. 워터프루프 제품은 말 그대로 수분에만 번지지 않는 것이지 유분까지 대비한 것은 아니니까요. 최선의 방책은 눈 밑에 유분이 없도록 아이섀도를  발라 보호하는 것입니다. 중간 중간 뷰러로 눈썹을 올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크리니크 교육팀 김구암 대리
‘쉬머링 톤즈 파우더 01호 썸머 브론즈’. 4가지 톤의 골든 브론즈 컬러로 구성되어 치크 및 아이섀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컬러 팔레트. ‘롱 라스트 글로스 웨어 SPF 15 08호 구아바 골드, 09호 주이시 애플’. 강력한 모이스처라이징 효과에 8시간 동안 반짝임이 지속되는 롱 래스팅 효과의 하이 샤인 립글로스. ‘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 오리지널 제품의 텍스처는 그대로 간직하고 보습력만 업그레이드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래쉬 파워 컬링 마스카라 롱 웨어링 포뮬러 01호 블랙 오닉스’. 가루 날림, 번짐 혹은 뭉침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길어 보이면서 컬링된 속눈썹을 오래 유지해준다. 모두 크리니크Clinique.핑크 포켓 & 거울 펜디Fendi. 골드 벨티드 장식 샌들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코끼리 프린트 스카프 에르메스Her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