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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외향적, A형 논리적, B형 감성적"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지금까지 보고된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 연구를 종합한 결과 O형이 외향적인데 비해 A형은 내성적인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A형은 논리적이고 안정적인 기질이지만 B형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 비해 감성적이라는 연구가 지배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학교대학원 기술경영학과 류성일 연구원과 심리학과 손영우 교수는 21일 '혈액형 유형학 연구에 대한 개관'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 연구원과 손 교수의 이번 논문은 한국심리학회지 가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혈액형에 따른 성격유형 구분이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주제이지만 학문적으로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중론을 반박하는 것으로, 특히 기존의 혈액형 유형학 연구결과를 종합한 첫 연구라는 ..
자신감 북돋우는 혼잣말 “능력 향상 효과있다” [한겨레] “나는 잘 할 수 있어!” “잘 될 거야!”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우리는 저도 모르게 이런 혼잣말을 중얼거리곤 한다. 이런 혼잣말이 실제 행동과 학습 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끼침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윤기운 동신대 교수(운동처방학)는 최근 국내 학술지 〈스포츠심리학〉에 낸 ‘운동 수행 향상을 위한 혼잣말 전략 개발’ 논문에서 “잘 선택된 혼잣말이 운동 수행 능력을 높이고, 주의력, 자신감, 불안 감소, 재미 증대 같은 심리에 기여함이 실험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혼잣말 훈련’의 효과를 실험했다. 골퍼 16명을 혼잣말 훈련을 행하는 실험집단과 혼잣말을 쓰지 않는 통제집단으로 8명씩 나누고, 실험집단한테는 윤 교수가 미리 개발한 혼잣말 훈련 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