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남 박사가 일러주는 ‘몸에 좋은 7가지 컬러 음식’

 

▼ 빨강/ 토마토, 석류, 사과, 고추
토마토는 폐암을 예방하는 데 뛰어난 작용을 하며, 석류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사과는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좋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고추는 기초대사량을 높여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 주황/ 당근, 감, 고구마, 호박
당근은 노화를 억제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피부를 곱게 가꿔준다. 감은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고구마에는 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항암성분이 들어있다. 호박은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라 산모를 비롯해 평소 몸이 잘 붓는 사람이나 비만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 노랑/ 오렌지, 자몽, 카레, 옥수수
오렌지는 비타민 C의 대명사로 피부미용에 효과가 높다. 자몽은 체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카레의 노란 색소 성분인 강황은 치매 예방과 항암효과를 발휘한다 옥수수 씨눈에는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노화와 피부 건조를 막아준다. 노란 옥수수는 시력보호에도 효과적이다.
▼ 초록/ 브로콜리, 솔잎, 부추, 녹차
브로콜리는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여성의 유방암 발생을 억제해준다. 임신부가 브로콜리를 먹을 경우 기형아 출산 확률이 낮아진다. 솔잎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축적을 막고 혈당을 낮춰주며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부추는 간 기능 강화와 정력개선에 효과적이며, 녹차는 식욕억제와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 보라/ 포도, 블루베리, 자두, 가지
포도는 고혈압이나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장운동을 증진시켜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작용과 항염작용이 뛰어나 두뇌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준다. 자두는 변비와 빈혈 치료에 효과적이며, 가지는 발암물질 형성을 막는 효능이 있다.
▼ 검정/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메밀
검은콩은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지방을 분해하고, 대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노폐물을 제거하며, 신장 기능을 강화해 수분과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해주기 때문. 검은깨는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검은깨를 꾸준히 먹으면 검은 머리가 새로 나며, 나이가 든 뒤에도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검은쌀은 간 질환 치료와 빈혈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임신 중 빈혈에 매우 효과적이다. 메밀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며, 특히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뇌졸중을 예방해준다.
▼ 하양/ 콩, 흰 야채, 양파, 마늘
콩은 천연 여성호르몬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을 앓는 중년 여성들에게 좋으며, 또한 술이나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생긴 지방간의 지방을 녹이는 데도 탁월하다. 양배추, 배추, 무와 같은 흰 야채는 위점막을 보호해 위암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양파는 콜레스테롤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마늘은 최고의 항암식품일뿐 아니라 중풍 예방과 정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자료제공·이승남의 ‘알록달록 컬러 다이어트’(가림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