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학기에 미리 준비하는 어린이보험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보험의 종류 또한 여러형태로 발전했다. 특정계층을 타킷으로한 실버보험이나 어린이보험, 태아보험이 그것인데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보험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험의 위험률곡선은 직업과 연령별로 차이가 많다. 위험한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게 책정되므로 보험료 또한 높다. 출생시의 신생아는 외부로부터의 저항력이 없기 때문에 위험률이 높고 성장하면서 저항력이 생겨 위험률은 낮아 진다. 그러다 다시 성인이 되고 노년이 되면 저항력과 판단력등이 낮아져 위험률이 다시 상승하게 된다. 보험의 위험률이 높은 시점에는 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보험에 가입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 어린이보험 가입시 살펴볼 5대 중요사항은?

어린이보험은 아이들 의료실비보험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여러가지 질병과 상해로 인해 발생된 의료비를 보장하며 보험사의 특약에 따라 정신적 피해를 보장하기도 한다.

태아보험은 선천이상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태아보험은 단기적으로는 출산 직후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선천성질환, 신생아 관련 질병, 인큐베이터 입원비용 등을 보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자녀의 성장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암, 질병 및 재해사고 등의 위험대비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이다. 즉, 태아보험은 어린이보험에 출생시 위험보장이 추가된 보험이라고 볼 수 있다.

태아보험은 임신 22주 이내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임신주수가 너무 길어지면 태아보험의 가입은 가능하지만 일부 보장에 제약이 따른다.

어린이보험,태아보험 가입 전 알아두자

1.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어린이보험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보장기간이 길고 정액보장을 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사 상품은 생명보험사 상품에서는 보장이 어려운 실제 병원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 다치거나 면역력이 약해 여러가지 질병에 잘 걸리는 아이들에게 보험으로 어느정도 치료비를 보장받는다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보장기간을 알맞게 설정하자.
어린이보험은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 상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성인이 되는 시점까지를 만기로 설정해 보장을 받는 방법이 있다. 또한 최근 100세만기까지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으므로 필요성에 맞게 보장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3. 어린이보험은 환급형을 생각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린이보험은 성인보험과 달리 만기를 짧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만기 환급금을 받게 되면 여러가지 용도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보험료의 부담을 줄이는 순수형이나 환급을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중 필요성에 따라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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