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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뱅킹(http://www.pbank.co.kr)

뱅킹

P뱅킹(http://www.pbank.co.kr).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발달하면서, 자연스래 사람들이 모인 곳에 다양한 장터가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장터는 생겨났음에도 서로간의 거래에 따른 결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애매했습니다. 이런 서비스 필요성으로 위에서 언급한 이니시스의 'INIP2P'와 지금 소개해드리는 'P뱅킹' 서비스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P뱅킹은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블로그에 바로 내가 팔고 싶어하는 것들을 올리고 결제 링크를 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점

역시, 간편함입니다. 보통 전자결제는 사업자 등록증 같은 서류도 있어야 하고 거래 규모도 좀 되어야 하며 관리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P뱅킹의 경우 그냥 간단한 회원가입에 클릭 몇 번이면 내가 팔고 싶은 것들을 다 결제 링크 걸어서 팔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해피캠퍼스 같은 지식 장터를 통하지 않고도 직접 내가 만든 컨텐츠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실제 활용 사례들을 살펴보면, 특정 정보를 다루는 카페 같은 경우 P뱅킹을 통해 월간 구독료를 받는 유료 카페로 전환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블로그도 충분히 한 분야에 특화가 된다면, P뱅킹을 통해 월간 구독료를 받고 서비스하는 것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단점

포트 같은거 판매를 한다고 한다면, 해피캠퍼스에 올리는 것보다 P뱅킹을 통해 결제를 받는 것이 실제 수익면에서 더 유리하겠지만, 그 이외 다른 전자 결제 시스템에서 비해 수수료가 좀 과도하게 비싼 면이 없잔아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도 이런 점을 잘 알기에 적극적으로 실제 회사에서 취하는 수수료는 결제 금액의 10%이며 나머지는 휴대폰이나 기타 결제에 따른 결제 대행 업체 수수료 및 은행 송급 수수료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다. 유저들이야 실제 내가 정한 금액에서 마지막 내 손에 떨어지는 금액의 차이가 수수료이자 비용인 만큼 그게 크면 마음이 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P뱅킹으로 결제를 받을때, 휴대폰 결제가 되면 18% 수수료가 추가되어 결제되고, P뱅크에서 10% 수수료 띄고, 나중에 이체받을때는 700원 수수료가 나가게 됩니다. 만약 1만원짜리 결제라면, 구매자는 실제 11,800원을 결제하게 되고 판매자는 1만원의 10%를 차감한 9천원을 적립받게 됩니다. 나중에 이체하면 700원 떨어지니 대략 8,300원이 손에 떨어지네요. (이체 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건당 700원이라네요)

결제 수단도 신용카드는 국민카드만 된다고 하니 이것도 약간의 단점으로 작용하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편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번 살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