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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깔끔한 욕실 만드는 비법

벨로e 2015. 8. 20. 17:00

매일 매일 치운다고 해도 ,늘 어수선하고 축축한 욕실...
물기 하나 없고, 뽀송뽀송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욕실은 
인테리어 잡지속의 사진에만 존재할수 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모든 가족이 매일,하루에도 몇번씩, 자주 쓰게되는 공간인 욕실...
늘 쾌적하고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뭔가 특별한 요령이 있다고 하는데요..
시간도 절약되고, 효율적으로 욕실을 관리할수 있는 비법들입니다!


01.
최소한의 물품만 놓기
욕실 물품들은 매일 매일 쓰는 제품이 많기때문에,감추는 식의 정리 방법이 능사는 아니다.
샴푸, 린스는 기본이고 렌즈 세척액, 폼 클렌징, 스크럽 제품 등은 하루만 지나면 다시 자리가
어지러워진다.
입욕제, 향초, 페이셜 스크럽 등 사용 빈도가 낮은 물품과
미리 사둔 여분의 비누와 치약은 욕실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헤어밴드와 각종 클렌저, 렌즈 관련 용품은 방의 화장대 위로,
청소 솔과 손빨래용 빨랫비누함은 다용도실로 돌려보낼 것.
욕실 내 수납장에는 그날 쓸 수건만 넣고 매일 아침 보충한다.


02. 욕실의 물기제거는 스펀지막대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나면 욕실은 물바다가 된다.
세면대 주변은 썼던 수건으로 닦는다 치더라도 욕실 바닥과 벽은 수건으로 물기를 훔치자면
끝도 없고 바닥까지 다 닦는것도 힘이 들다.
이때는 유리창 닦을 때 쓰는 스펀지 달린 막대가 최고.
욕실용 스펀지 막대를 마련해 베란다에 걸어두고 샤워 후 가져다
벽과 바닥을 쓱쓱 민 다음(막대형이라 허리 숙일 필요도 없다) 베란다에서 물기를 쭉 짜면 끝.


03.샤워 후 30분 동안 욕실문 열어두기
누군가가 샤워한 후 욕실에 들어가면 물기를 제거한다 하더라도,
훅 밀려오는 뜨거운 증기 때문에 옷이 축축해진 듯 불쾌함이 느껴진다.
욕실은 샤워나 목욕 후에는 증기가 빠져나가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자.
풍수상으로는 해롭다지만 덕분에 집 안 습도도 올라가게 된다


04.얼룩진 거울과 변기 손잡이
스테인리스 제품과 거울의 더러움은 다른 곳보다 눈에 빨리 띄게 마련.
특히 거울,  변기 손잡이는 볼일 보고 물 내릴 때,
그 후 손 씻을 때, 손 씻다가 얼굴 볼 때 필히 마주하는 부분이므로 더욱 그렇다. 
거울은 증기가 서렸을 때 신문지로 가볍게 닦고
변기 손잡이와 수전은 치약 묻힌 칫솔을 물에 적셔 닦은 다음 물수건으로 한번 더 닦아낸다.


05.1회용 물티슈를 적극 활용
평소 세면대의 물기를 물티슈로 해결해라.
습관처럼 자주 닦으면 세면대와 수전이 만나는 부분의 녹과 세면대 안의 물때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또 방울방울 맺혀 있는 물기도 말끔히 사라진다.
양치질하면서 한 손으로 세면대 주변과 선반을 닦으면 된다.
평소에 조금만 신경 쓰면 날 잡고 청소할 필요가 없다.


06. 욕실 용품 색깔은 통일
비눗갑, 양치컵, 칫솔꽂이의 색깔만은 맞추도록.
샴푸, 린스, 보디샴푸 용기도 같은 톤으로 구입하면 더 좋다.
브랜드가 제각각인 샴푸, 린스가 중구난방으로 놓여 있으면 보기도 어수선하다.
이들을 같은 톤의 용기에 담아 나란히 두면 뭔가 정리된 느낌.
단순 스테인리스 제품보다는 화이트에 스테인리스로 장식한 제품이나
연한 아이보리 컬러가 깨끗하고 무난하다.


07.수건 색깔은 용도에 따라 구분
지나치게 원색이거나 공짜로 받은 기념수건은 주로 목욕 후 사용하여
수건걸이에 걸어둘 틈 없이 빨래 바구니에 바로 넣는다.
흰 수건은 누가 와서 보더라도 깔끔해 보이므로 평소 세안할 때 사용한다.
손님이 왔다면 끝단에 수가 놓였거나 아껴두었던 브랜드 수건을 하나쯤 수건걸이에 걸어둘 것.


08. 수건을 접고 거는 데에도 요령이
민무늬 수건을 걸어둘 때는 푹 퍼져 보이지 않도록 세로로 세 폭으로 접어 거는 것이 가장 예쁘다.
끝단에 화려한 장식이 들어간 수건일 경우 세 폭으로 접으면
무늬가 보기 싫게 잘리므로 양 가장자리를 세로 가운데 선에 맞춰 안쪽으로 접어 건다.
여닫이문이 있는 수납장 안에 수건을 넣을 때는 세로로 반 접고 가로로 돌돌 말아 착착 쌓는다


09 욕실의 방향제도 센스있게
화장실용 콘센트 방향제는 오래 꽂아두면 머리가 아프다.
필요할 때마다 스프레이형 방향제를 두 번 뿌리거나
오일을 물에 희석시켜 워터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쓰는 게 낫다.
세면대 밑, 욕조 안, 변기 안에는 꼭 뿌려둘 것.
라벤더 향은 어느 때고 무난하고 냄새가 좀 난다 싶을 때는 티트리 향을 뿌린다.
급할 때는 보디 스프레이로 대체하거나 보디 샴푸를 검지에 짠 다음
엄지로 비비면서 세면대에서 가볍게 씻어내면 은은하게 향이 퍼진다.


10.샤워커튼 관리 요령
얼룩이 생기고 밑단이 물에 쓸려 곰팡이가 생기기 일쑤라서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애물단지가 된다. 샤워 커튼이 더러워졌을 땐 희석시킨 락스물을 담은 대야에 담갔다가 찬물에 한번 더 담가
살살 흔들어준 다음(짜면 형태가 삐뚤어진다) 햇빛 드는 베란다에 말리는 게 최선이다.
샤워 커튼을 욕실에 걸기 전 방수 스프레이(대형 할인매장에서 판매)를 넓게 뿌리는 것도 방법.
그러면 샤워할 때 물이 묻어도 튕겨나간다.


11.잡지꽂이
외국 잡지 속 화장실에 빠지지 않고 보이는 것이 잡지꽂이.
반신욕을 하거나 볼일 볼 때 지루함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목제 잡지꽂이는 물에 약하니 금물이다.
철제 잡지꽂이를 변기 옆 벽에 세워두거나, 수건걸이를 욕실문 안쪽에 부착해
잡지 한 권을 걸쳐두는 비장의 방법도 있으니 도전해보길.
욕실에 걸어둘 잡지 앞뒤에는 문구점에서 파는 코팅지를 붙여 물기 닿는 것을 미리 막을 것.
 
호텔 메이드들이 말하는 욕실 청소 노하우~
호텔 욕실에는 기본적으로 열선이 깔려 있어 청소가 훨씬 쉽다.
바닥과 벽의 물기는 열선 때문에 온도가 상승하면 자연히 마르기 때문.
메이드가 욕실에 들어서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여기저기 널려 있는 수건을 욕실 입구로 모으는 일.  그다음 세면대에 늘어진 손님들의 파우치나 잡동사니를 바구니에 담는다.
세면대에 청소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스펀지로 닦아낸 후(그래야 세면대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다.) 한번 더 훔쳐내고 담아둔 손님의 물건을 제자리에 놓아둔다.

욕조 안은 샤워기로 한번 헹궈내고 머리카락을 치운 뒤 물기를 살짝 머금은 수건으로 닦는다
(더 복잡한 욕조 청소는 손님이 체크아웃한 뒤 주로 이뤄진단다).
새 수건을 걸고 바닥은 마른 밀대 걸레로 훔친 다음 모든 장비를 수레에 담고 방을 나선다.
물론 욕실 앞 슬리퍼를 가지런히 두는 것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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